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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티스토리가 죽었다고 하는가?



저는 원래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블로거였습니다. 제가 티스토리에서 구글 블로그로 넘어 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백업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HTTPS 보안접속을 지원하지 않으며, 블로그 테마(스킨) 편집에 제약이 있는 것 등등의 이유로 구글 블로그로 넘어왔습니다. 또 티스토리 서비스가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루머도 돌았고 그것을 받쳐 주는 꽤 그럴듯한 이유들도 한 몫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티스토리를 보면 제가 단언컨데 티스토리가 죽었다고 못합니다. 티스토리는 관리자 페이지를 개편했고, 이제 HTTPS 보안 접속을 지원합니다. 또 다음 로그인 지원을 없애고 더 다양한 로그인 접속을 받겠다는 것은 블로그 플랫폼으로 한층 더 나아가겠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위젯을 좀 더 확고한 수익 모델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아직 일반 개발자들에게까지 위젯을 맡길 정도로 기초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업데이트와 더불어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행보를 보면 솔직히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됩니다.

만약 티스토리가 여기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해 외국인에게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고 가정한다면 wordpress.com을 찍어누르고 블로그 업계에서 1, 2위를 다투게 될 지도 모릅니다. 외국용 광고 시스템과 몇몇 기능들을 개발 할 필요가 있겠지만요.

지금까지 말한 것들을 바탕으로, 또 티스토리의 변화와 상태를 미루어볼 때, 티스토리의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가치는 우리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모두 외칩시다. 티스토리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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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리지 (Victor Park)
분야: 게임/앱/웹 풀스택 개발, 음악 작곡/편곡, 비트박스, 비디오/이미지 제작, 3D 모델링
블로그: 트리지
문의: treezi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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